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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회장, MAN사 분할 계획 보도 부인

  • 기사입력 2006.10.20 08:49
  • 기자명 이진영

독일 폭스바겐이 최근 제휴설이 나돌고 있는 상용차업체 MAN사를 분할 할 것이라는 독일 언론들의 보도와 관련, 폭스바겐측이 강력 부인했다.
 
폭스바겐의 홍보담당자는 지난 19일, 피에히회장이 MAN사의 분할을 계획하고 있다는 독일 언론들의 보도를 부인했다.
 
이 홍보담당자는 피에히 회장이 MAN의 분할을 목표로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분할은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독일 언론들은 피에히 회장이 MAN의 주력 상용차부문을 스웨덴의 트럭 메이커인 스카니아와 폭스바겐의 대형 트럭부문에 통합하기 위해 MAN을 분할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피에히 회장은, 다우 존즈뉴즈와이어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0년 스카니아 주식 34%를 취득한 이래, 유럽 트럭 메이커와의 제휴를 목표로 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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