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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고너회장, GM 자력 회생할 수 있다.

  • 기사입력 2006.09.29 09:35
  • 기자명 이진영

GM의 릭 왜고너회장이 르노닛산과의 제휴 없이도 자력으로 회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GM의 릭 왜고너회장과 르노닛산그룹의 카롤르스 곤회장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된 2006 파리모터쇼장에서 개별적으로 가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왜고너회장은 양사간의 제휴협의는 진전되고 있다고 말하고 GM의 정리해고는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자력 재건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왜고너회장은 양사간 제휴에 가장 중요한 것은 GM측이 납득할 수 있는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혀 자사의 메리트 최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곤회장은  양사간에 의견 차가 있다고 밝히고 현재 양측의 입장조율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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