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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회장, 3사 제휴하면 연간 100억달러 비용 줄일 수 있다.

  • 기사입력 2006.09.27 19:37
  • 기자명 이상원

르노닛산그룹 카를로스 곤회장이 27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과의 수뇌회담에서 3사가 제휴를 할 경우, GM이 연간 10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미국 디트로이트뉴스가 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양사 수뇌진은 파리근교에 위차한  르노자동차 본사에서 회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르노닛산은 GM이 5년 이내에 연간 100억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곤회장은 이번 수뇌회담에서 GM측에 르노닛산과 제휴할 의사가 분명한지를 타진할 예정이다. 다만 이 신문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왜고너회장은 다음주에 GM이사진에게 모든 선택사항을 상의할 때까지, 제휴 수락이나 거부를 매듭짓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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