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혼다차, 가솔린엔진 수준의 청정 디젤엔진 개발 성공

  • 기사입력 2006.09.26 08:48
  • 기자명 이진영

일본 혼다자동차가 가솔린엔진에 맞먹는 획기적인 환경친화적 신세대 디젤 엔진용 질소산화물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가솔린차와 동등한 수준의 질소산화물 배출이 요구되는 미국의 차기 배출가스 규제인 TierII Bin5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
 
혼다차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촉매는 배기가스중의 질소산화물을 흡착해 암모니아로 바꾸는 층과 촉매내에서 전화된 암모니아를 흡착해 배기가스중의 질소산화물을 질소로 정화하는 층의 2개 층 구조를 갖고 있다.
 
즉, 산소가 많은 린번상태로 질소산화물과 반응, 질소로 정화하기 위해서 가장 유효한 물질인 암모니아를 촉매내에서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컴팩트하고 경량인 디젤엔진용의 정화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개발된 신세대 디젤엔진은 지난 2003년의 유럽형 어코드에 탑재돼  정숙성, 동력성능, 환경친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2.2 리터급 i-CTDi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됐으며 연소제어를 더욱 정밀하게 해 촉매로 정화하기 전의 배기가스도 매우 클린해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