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극심한 노사분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쌍용자동차도 목표치를 올초의 8만7천대에서 2만5천대(28.7%)가 줄어든 6만2천대로 하향 조정했고 생산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GM대우차도 내수부진으로 목표치를 15만6천대에서 2만1천대(13.4%)가 줄어든 13만5천대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연초부터 타이트하게 목표를 잡은 르노삼성자동차는 당초 목표치인 연간 11만9천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전체 내수시장 전망도 당초의 134만2천대에서 15만대가 줄어든 119만대 수준으로 낮춰졌다.
한편, 자동차 내수판매 규모는 지난 2004년 109만3천대에서 2005년 114만2천여대로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