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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운전하면 보험료 올라간다?

  • 기사입력 2006.08.07 14:50
  • 기자명 변금주

저녁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 운전하면 보험료가 더 올라가는 신기한 보험료 책정법이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저녁시간대에 젊은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나 부상율이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자동차 보험업계 More Than 조사 결과 나왔다.
 
저녁 11시에서 아침 6시까지 발생하는 사고중 40%는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젊은 운전자들의 사고율이 4분에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More Than은 늦은 밤 도로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특이한 보험료 책정법을 소개했다.
 
자동차 안에 운전자들이 운전하는 시간을 체크하는 시스템을 부착해 그들이 저녁 11시에서 아침 6시까지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표준 보험료보다 40% 할인한 보험료를 받고 저녁11시에서 아침 6시까지 운전할 경우 추가적으로 25파운드의 보험료를 더 받는다는 방침이다.
 
More Than은 이 계획이 18세~25세 운전자들의 사고율을 해마다 25%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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