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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회장, GM과 주식상호 보유형태 제휴 바람직

  • 기사입력 2006.07.31 08:07
  • 기자명 이상원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GM과의 제휴 방법에 대해 3사가 상호 주식을 교환 보유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지난 29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곤회장은 르노.닛산과 GM이 제휴를 할  경우, '상호간에 주식을 갖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주식 상호 보유가 수반되지 않는 제휴는 항상 회의적이며 단명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주식 상호보유가 GM과의 제휴 전제조건은 아니지만 가장 바람직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3사간의 제휴는 제휴 메리트가 명확하고 제휴에 신중한 릭 왜고너회장과 합의가 있을 때만 실현될 수 있다며 대주주간의 이면거래에 따른 제휴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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