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의 올 자동차 생산량이 9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도요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생산대수가 다아하츠공업과 히노를 포함, 전년 동기에 비해 9.4%가 증가한 452만2천2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의 이같은 실적을 감안하면 도요타자동차그룹의 올해 전체 생산대수는 900만대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도요타는 상반기에 일본내 생산이 254만5천180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7.6%가 증가했고 해외생산은 197만6천822대로 11.7%가 각각 증가했다.
연간 생산대수 900만대는 지난해 세계 1위였던 GM을 넘어설 수 있는 수치지만 GM과 르노.닛산그룹과의 제휴가 성사될 경우, 세계 1위자리는 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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