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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선 안된다' 따끔한 충고

  • 기사입력 2006.06.14 10:45
  • 기자명 변금주

혼다자동차 최고 행정관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더 진보된 자동차를 시장에 선보일수록 이윤폭은 떨어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때문에 R&D비용을 절약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더 큰 손해를 입게 된다며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디젤과 하이브리드 동력 자동차를 만들때는 일반 재래식 가솔린 자동차를 만들때 보다 비용은 더 많이 들지만 자동차 메이커에 돌아오는 이익은 더 적게 남는다면서 이렇다하여 단순히 비용만 생각하면 절대 발전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혼다를 비롯한 일본의 메이저 자동차 메이커들은 오는 201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개발과 깨끗한 디젤엔진, 향상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하는 아웃라인을 계획했으며, 혼다는 3년안에 깨끗한 4기통 디젤엔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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