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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밤을 '고궁클래식'과 함께

  • 기사입력 2006.04.24 10:08
  • 기자명 변금주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시작된다.

시민과 함께 하는 고궁음악회,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일반인을 위한 악기 전시회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산에 기여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소외된 청소년들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음악회에 초청, 음악 교육,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기여 행사들을 마련하여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우리나라 전체를 순수예술의 축제 분위기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그 중에서 ‘고궁 클래식’은 최근 새로 단장한 서울 시민의 휴식처 덕수궁 내 특별무대에서 마련되며 고궁 입장객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 연주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4월30일 오후 6시에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펼쳐지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바이올린 연주가 강동석을 비롯해 양성원, 조영창, 한동일 등의 유명 음악가들이 자리를 빛낸다.

문의사항은 02)751-96-7~10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그 외에도 '2006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2006 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8개의 메인 공연, 4회의 특별공연과 부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음악팬들과 서울 시민들을 찾아간다. 

'2006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2006 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은 문화예술계, 학계, 정계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주축이 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로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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