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제조업체인 효성기계공업이 오는 2008년 독자기술로 만든 1000cc급 모델을 출시한다.
 
효성기계공업(주)는 창사 28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면서 오는 2008년초 1000cc급 대형 모터사이클을 출시, 적극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기계는 그동안 자체 기술로 대형 650cc급 이륜차를 생산,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효성기계는 이같은 전략에 따라 글로벌화에 적합한 기업이미지와 새로운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로고를 변경키로 했으며 이달 중으로 본사 직영매장을 서울 퇴계로에 오픈하는등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로고는 원의 형태와 두 개의 동적인 날개가 결합돼 효성 오토바이가 줄주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