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황사로 지친 피부를 정돈하자

  • 기사입력 2006.04.10 10:33
  • 기자명 변금주

요즘 여성못지 않게 남성들도 외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화장품에서부터 심지어는 성형에 이르기까지 남성들의 관심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지난주말 황사경보이후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의 피부는 더욱더 민감해져있기 쉬운데 이때 스팀타월을 이용한 모공관리를 통해 피부에 생기를 줘보자.

먼저 모공을 확장해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모공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서 스팀타월을 이용하거나 뜨거운 물을 받아 김을 얼굴에 쐬 주는 방법으로 모공을 열면 된다.

스팀타월을 만드는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한데,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셔 랩에 싼 후 전자렌지에 1~2분간만 돌리면 완벽한 스팀타월이 된다.

이렇게 모공을 열어줬다면 모공안의 피지나 노폐물을 제거해야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비누 이전에 클렌징폼을 이용해 2중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T존 부위는 피지가 더욱 많기 때문에 부분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때 여드름 피부는 1주일에 2~3회, 지성 복합성 피부는 2회, 중성피부는 1회, 건성은 2회정도가 적당하며, 주2회정도 피지 컨트롤 팩을 이용해 묵은 각질과 피지를 제거한다.

이렇게 모공속의 노폐물을 제거했다면 열어둔 모공을 닫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는 차가운 스킨이나 냉타월로 모공을 조여주면 된다.

세안마지막 단계에 찬물로 세안을 하거나 얼음마사지하면 더욱더 좋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