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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포드 회장, 작년 임금 40% 삭감

  • 기사입력 2006.04.10 09:27
  • 기자명 이상원

판매부진으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미국 포드사가 2005년 경영진의 임금을 전년도에 비해 40% 가량 삭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포드사는 윌리엄 포드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 등 경영진의 2005년 임금 총액은 전년보다 40%가 삭감된 1천330만달러(129억원)로 자동차사업 부진이 오래 계속되고 있는 것이 대폭적인 삭감의 원인이다.

포드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5년 연속 현금 급여와 보너스를 사양하고 있으며 작년 5월 주주 총회에서는 수익 회복이 지속될 때까지 보수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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