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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마저 부정되고 있다" 장사의 신 은현장 3주만에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 기사입력 2024.02.26 13:13
  • 기자명 온라인2팀
출처=장사의 신
출처=장사의 신

유튜버 은현장 씨(40)가 활동 중단 후 3주 만에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3일 오후 은 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하여 “저로 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놀라움과 실망감을 드렸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러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제 과오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며 비난을 달게 받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은 씨는 진행된 영상에서 “최근 저에 대해 유포된 허위사실로 인하여 저의 그간의 노력과 성취,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저의 진심마저 부정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라며 “심지어 가족에 대한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출처=장사의 신

앞선 은 씨는 20대 때 자본금 3000만원으로 시작해 수억 원 대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창업하였고 30대의 나이에 약 200억 원에 그 브랜드를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장사의 신’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무료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유튜브계의 백종원'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지만 최근 불거진 의혹들로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출처=장사의 신

은 씨가 운영한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알려진 200억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은 씨가 매각한 치킨 브랜드를 소유한 초록뱀미디어 회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와 연관된 문제도 동시에 불거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은 씨는 “저는 ‘후참잘’의 창업주로 주가조작이나 암호화폐와는 전혀 무관합니다”라고 주장하면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하여 제 자신과 저희 회사 소속의 임직원들과 그리고 ‘후참잘’의 가맹점주 분들까지 매일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토로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창업주로서 끝없는 노력 끝에 브랜드를 키운 후 2019년 11월에 190억 원에 ‘후참잘’을 IOK에 매각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또한 저와 제 아내는 79% 지분에 따라 150억 1000만 원을 받았으며 매각 대금 외에도 이미 보유한 현금과 부동산 등 다른 자산과 투자 상승에 따라 총 자산액을 말씀드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장사의 신

은 씨는 “평소 제 거친 언사로 경솔했던 과장 그리고 법적 지식의 부족하여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될 것 같습니다”라며 “이런 탓에 매각 대금, 자산 규모, PD 용역비와 같은 사실들이 정확하지 않게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네이버 카페 댓글 및 조회수 조작 논란에 대해 “카페를 보완하고 제가 약속했던 광고주에 대한 전액 환불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약 3억 원의 금액을 환불 완료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약속을 계속 지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 씨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가족, 동료 임직원, 그리고 ‘후참잘’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비난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지금까지 제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셨던 자영업자 분들 자영업자의 꿈을 키우고 계신 모든 분들, 구독자 여러분 그리고 ‘후참잘’ 가맹점 주인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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