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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이상한 냄새" 곽튜브, 집 공개하자 모두 놀란 이유

곽튜브, 한강뷰 아파트 맞아? 집 상태 충격

  • 기사입력 2024.02.18 19:23
  • 기자명 온라인2팀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자신의 청소 지론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월 3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곽튜브와 청소광 브라이언의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브라이언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에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브라이언은 먼저 눈에 들어온 짐들로 가득찬 집을 보며 "짐을 안 치우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곽튜브는 "어차피 또 들고 나가야 한다"라고 응수했습니다.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계속해서 집을 안 치우는 이유는 뭐냐고 묻는 브라이언의 말에 곽튜브는 "대한민국 평균 남성들의 자취방"이라고 받아치며 자신만의 청소 지론을 펼쳤습니다. 

브라이언은 "친구가 오면 어떻게 하냐"라고 궁금해했고 곽튜브는 "청소를 하고, 중요한 손님이 와서 청소가 안 되면 호텔로 부르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빨래 건조대에 한껏 쌓인 빨래를 보며 "빨래는 왜 안 하냐" 물었고 곽튜브는 “빨래가 제일 하기 싫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곽튜브는 "(빨래는)기계가 다 해 주는 거 아니냐. 일단 청소를 하는 에너지가 너무 아깝다. 청소를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청소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라며 자신이 지론을 밝혔습니다.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를 듣던 브라이언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난 이해가 안 되는데? 그래도 침대는 개야지. 침대가 더러우면 못 잘 거 같은데"라고 전하며 최소한의 청소는 해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곽튜브는 "그냥 침대를 보면 내가 잤던 곳이니까 아무 생각도 안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은 곽튜브에게 질문을 멈춘 후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어디서 부터 청소를 할지 진단을 시작했습니다.

옷이 가득 쌓여있는 옷방을 본 브라이언은 "여기서 옷을 어떻게 찾냐"고 말했고 곽튜브는 옷더미를 뒤져 옷을 찾아내며 "찾았을 때 쾌감이 두배다.어디있는지 알면 옷 입는 맛이 안난다"고 대답했습니다.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두 사람은 해가 질 때까지 청소를 했고, 곽튜브는 "같이 치우니까 재밌다"라며 조금이나마 청소에 대한 재미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의 청소 끝에 전혀 달라진 고급 한강뷰 아파트의 모습을 공개됐습니다. 라벨링한 서랍과 색깔 별로 정리한 옷장까지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 상태로 유지되고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곽튜브는 "똑같다. 아예 터치를 안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곽튜브는 "옷을 못 꺼내겠다"라며 "현재 3일 연속 같은 옷을 입고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를 들은 유병재는 "집이 깨끗해지고 사람이 더러워졌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주었습니다. 곽튜브는 "이 상태를 최소 6개월긴 유지하겠다"고 브라이언에게 말했고, 브라이언은 "그렇다면 6개월 뒤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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