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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평소와 표정 아예 다르다" 핑크빛기류? 미모의 의사 화제

허경환, 미모의 의사와 핑크빛 기류?

  • 기사입력 2024.02.14 20:43
  • 기자명 온라인2팀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코미디언 허경환이 미모의 여의사와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2월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환의 미모의 의사인 한지민 씨와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허경환은 오정태,백아영 부부에게 한지민 씨를 소개받았고 네 사람은 하얀 눈이 쌓여있는 캠핑장에서 만났습니다. 허경환은 "유독 소개팅에 약하다"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이에 오정태 부부는 허경환에게 깔창과 부츠를 선물헤 주었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허경환은 9cm의 키를 얻고 한층 훤칠해진 모습으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에서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허경환은 먼저 한지민 씨에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를 물으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이를 듣던 한지민 씨는 "유머있고 자상한 타입"이라고 대답했고 이어 허경환에게 어떤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는지 물었습니다. 허경환은 "맑은 사람"이라고 대답하며 쑥쓰러워 했습니다. 

코미디언 오정태의 아내는 한지민 씨가 소화기 내과 전문의라고 밝히며 "아들을 낳으면 허준이 되겠다"라고 말해 긴장을 풀어줬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허경환은 미리 준비해간 의학 용어를 활용한 유머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이에 한지민 씨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평소 허경환을 TV에서 볼 때 어떻게 봤냐"라는 물음에 한지민 씨는 "입담도 좋고 자신을 낮추는 개그를 많이 하셔서 그게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호감을 보였습니다. 

한지민 씨는 허경환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 어머니가 반대하시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고 허경환은 "엄마가 미우새 못 나가는 거 말고는 싫어할 이유가 없다. 그렇게 싫어할 만한 상황도 아니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두 사람은 커피를 타기 위해 단 둘이 남게 됐고 그 자리에서 허경환은 "언제 한번 커피 한잔하시죠"라며 남자답게 애프터 신청을 했고, 한지민 씨에게 "손바닥에 워라고 쓰는지 맞춰보세요"라며 글자를 써 내려갔고 이내 "제 번호에요"라고 말해 모벤져스는 물론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모벤져스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고 특히 허경환 어머니는 한지민 씨의 직업이 공개되자 박수까지 치며 아이처럼 기뻐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서장훈은 평소와 다른 진지한 모습에 "얼굴 표정이 아예 다르다. 허경환 지금 진지하다"라며 이어 "오늘 진심이라서 재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한편, 허경환의 소개팅 장면이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2049 시청률 4.2%, 분당 시청률은 15.9%까지 치솟았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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