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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 맞이해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행사 최초로 일본서 개최

  • 기사입력 2023.10.05 18:5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최초의 애스턴마틴 아카디아(Aston Martin Arcadia) 행사를 오는 11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삼일 간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아카디아에선 창립 110주년의 상징적인 해를 기념하고자 전 세계에서 가장 희소하고 가치가 있는 110대의 애스턴마틴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영국 게이던(Gaydon)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본사의 한정판 스포츠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열정적인 애스턴마틴 오너들이 보유한 컬렉션도 포함한다.

이번 행사는 도쿄에서 개최되며, 110대 애스턴마틴 차량의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가 긴류잔 센소지 사원에서 진행된다.

긴류잔 센소지 사원은 서기 6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긴 역사를 가진 도쿄의 가장 오래된 예배 장소이다. 이번 행사로 애스턴마틴은 해당 장소에서 전시 기회를 얻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

콩쿠르 델레캉스 외에도 갈라 디너, 자선 경매,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역동적인 트랙 레이싱 등 여러 이벤트가 행사 기간동안 진행된다.

차량 라인업에는 헤리티지 모델부터 최신 울트라 럭셔리 고성능 모델까지 마련돼 있다. 이는 최초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차량인 발할라(Valhalla), 올해 애스턴마틴 F1 차량의 복제 모델, 오픈카 DBR22, 영화 ‘007 골드핑거’에 나온 제임스 본드카 DB5도 포함한다.

이번 콩쿠르 델레캉스 참가자들은 일본과 영국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포함한 심사 기준들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양일간의 행사는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됨으로써 애스턴마틴 최고의 스포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18일 오전엔 시상식이 개최된다. 시상식이 끝난 뒤엔 인근 장소에서 오너들의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엔 갈라 디너 및 자선 경매도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Fuji Speedway Hotel)에서 진행된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내 한정된 인원의 애스턴마틴 오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 트랙 데이가 개최된다. 해당 이벤트는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역대 최대 규모의 애스턴마틴 트랙 모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그리드워크(grid walk)로 시작하여 모델 및 카테고리별 드라이빙 세션이 이어진다. 피트레인(pit lane)에선 빈티지 모델들의 전시도 기획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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