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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이런 모습!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출시 앞두고 새롭게 등장

  • 기사입력 2023.09.04 09: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 : 숏카
출처 : 숏카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간판 중형 세단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현대·기아 R&D센터 부근에서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가 공개한 이번 스파이샷은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지만, 일부 디테일은 드러내고 있어 변경 사항을 비교적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먼저 전면부의 경우 기존 'Z‘자 형상의 주간주행등(DRL)에 ’ㄱ'자 형태 조명이 추가됐으며, 현행 모델과 다른 사각형 모양의 하단 그릴 등이 적용된다.

출처 : 숏카
출처 : 숏카

측면부에서는 새로운 휠 디자인을 제외한 변화는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이며, 후면부는 테일램프 양 끝 부분이 리어 범퍼까지 사선으로 길게 내려오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한층 스포티한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 가니쉬 디테일 변화로 포인트를 준 역동적인 리어 범퍼도 엿볼 수 있다.

출처 : 숏카
출처 : 숏카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일체화시킨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에 새로운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엔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약간의 미세 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출처 : 숏카
출처 : 숏카

K5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전기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고밀도 배터리 팩을 추가할 뿐 현재 라인업과 큰 차이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K5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와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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