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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잡으러 왔다! 새로운 예상도 공개된 신형 투싼, 어디가 바뀌었을까?

  • 기사입력 2023.08.22 19:1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신형 투싼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신형 투싼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년 초, 3년여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투싼을 공개할 계획인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 맘모스’가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공개한 신형 투싼의 예상도를 살펴보면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큰 변화는 가져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면부 그릴이 북미 전용 모델로 출시한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처럼 각진 형태에 3열 격자형 패턴으로 변경된 모습이다.

또한 프론트 범퍼 공기흡입구도 사다리꼴 형태로 면적이 더 커졌다. 추가로 그릴과 헤드램프의 경계를 허문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도 개선했다.

신형 투싼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신형 투싼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후면부에는 현행 모델 기조를 최대한 유지하되 스키드플레이트와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머플러 정도의 변화를 예상했다.

이미 알려졌듯이, 신형 투싼은 외관의 다자인 보다는 실내 개선에 더 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별도로 나뉘어졌던 디지털 계기판과 메인 터치스크린을 하나의 패널로 묶어 메인 스크린의 크기와 기능을 확대하고 계기판과의 연결성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컬럼 타입 변속기 등 기존 차주들의 불편사양이었던 부분 또한 대폭 개선된다.

신형 투싼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신형 투싼 부분변경 모델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종으로 운영되며, 기존 1.6 가솔린 터보에 적용됐던 7단 DCT 변속기가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투싼은 경쟁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에게 판매량에서 밀렸으나 부분변경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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