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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위해 가로등 충전기 늘린다

  • 기사입력 2023.07.23 06:0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베를린에 본사를 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유비트리시티가 영국에서 최대 560개의 가로등 충전기를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외 매체 일렉트라이브가 밝혔다.

영국 웨스트 버크셔와 런던 레드 브리지 인근에 설치되는 가로등 충전기는 최대 5kW 속도로 충전되며 설치에도 3시간 내에 가능하다. 이 충전기들은 주요 상업 지구 및 주거 지역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웨스트 버크셔에 250개, 런던 레드 브리지에 310개의 가로등 충전기가 향후 몇 달 내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런던의 경우 무공해 차량 사무국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유비트리시티는 현재 영국에서 7,000개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하는 영국 최대 공공 전기차 충전소 운영사이며 지속적으로 영국 내 충전 시설 확장에 대응하고 있다. 도로변 충전기 설치가 증가하면 전기차 충전에 대한 불편이 사라지고, 충전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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