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두산그룹, 수해 복구 성금 5억 원 기탁. 카카오뱅크도 1억 기부

  • 기사입력 2023.07.17 16:19
  • 기자명 온라인팀

두산그룹이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은 올해 강릉 산불과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마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카카오뱅크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액 전달되며, 피해 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농업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 4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동반기부)를 조성해 모은 3,276만원에 1억1천만 원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4,276만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