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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천대씩 팔리는데... BMW, '신형 5시리즈' 디젤 포기 못한다

  • 기사입력 2023.07.14 17: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BMW 뉴 5시리즈(G60)
사진 : BMW 뉴 5시리즈(G6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 BMW가 오는 10월 8세대 신형 5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출시한다.

BMW 5시리즈는 한국이 글로벌 TOP3 시장에 포함될 만큼 중요 시장으로, 출시 전부터 BMW 본사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세대 신형 5시리즈는 기존 2.0 가솔린 엔진과 순수 전기차,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2.0 디젤 엔진 등 4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그중 디젤 모델은 2리터 직렬 4기통 BMW 트윈 파워터보 523d 및 523d ​​xDrive가 출시되는데, 최근 디젤 모델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속속 수입이 중단되고 있어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BMW 뉴 5시리즈(G60)
사진 : BMW 뉴 5시리즈(G60)

다만, 이전 라인업을 감안하면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세대 5시리즈의 디젤 모델은 올 상반기 기준 BMW 523d 모델이 643대, 523d xDrive가 300대로 총 943대가 판매됐다.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5시리즈 디젤 모델의 2023년 판매량이 2,000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그런만큼 8세대 신형 5시리즈에서도 디젤 모델의 판매를 이어가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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