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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 생산 시작...국내 도입 진지하게 검토중

  • 기사입력 2023.06.30 17: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최신 크로스오버 모델인 쉐보레 블레이저 EV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상용화된 첫 블레이저 EV는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에서 최종 조립이 완료됐으며,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올라오기도 했다.

GM은 올해 말 인기 모델인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중단하고 이를 대체할 차량으로 블레이저 EV를 비롯한 여러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S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제공하고, 트림 레벨에 따라 최대 397~514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블레이저 EV에는 GM BEV3 플랫폼이 탑재되며 얼티움 배터리로 구동되는 얼티움 드라이브 모터를 탑재하여 최대출력 557마력을 발휘하며 와우 모드를 사용하면 제로백을 4초 이내에 가속할 수 있다.

가격은 약 5,931만원~ 8,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블레이저 EV의 트림은 2LT 트림으로, 466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연말에는 1LT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북미시장에서 공개된 블레이저 EV는 한국지엠(GM)에서 국내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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