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온 디멘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유테브(Autev)는 전기차 소유자의 충전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시설 소유자가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체 시장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전기차 소유자의 80%가 집에서 월박스를 사용해 전기차를 충전하지만, 직장 및 이동 중 전기차 충전 영역 역시 2030년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의 자율주행 충전 로봇은 고객이 원할 때마다 어디서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소에 가기 힘들거나 충전소가 먼 곳에 있는 고객의 경우 전기차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금제를 준비 중이며, 월 정기 요금으로 사용 가능한 로봇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