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독일 축구 국가대표의 핵심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가 첼시로 이적한 지 3년만에 EPL 라이벌팀인 아스널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만 24세임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팀내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1000억원이 넘는 이적료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많은 몸값과 더불어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는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UV를 선호하는 카이 하베르츠는 아우디의 고성능 패밀리카인 SQ7을 주로 타고 다닌다.

SQ7은 4.0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1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SUV의 대명사로 불리는 BMW의 X5 역시 그의 차고에 들어가 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340마력, 45.9㎏·m의 성능을 발휘하는 X5는 레전드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사비 알론소 등이 타고 다닌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해외 축구선수들에게 인기 차량으로 불리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차량 또한 카이 하베르츠가 소유하고 있다.

3.0리터(ℓ) I6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더해진다.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m의 성능을 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벤츠 메르세데스-AMG G63은 G클래스 라인업 중 고성능 버전으로 오프로드 SUV 차량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4.0리터 바이터보 V8의 G63 엔진과 AMG스피드시프트TCT 9 변속기가 탑재돼 585마력의 최대출력과 86.6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