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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뉴 코나. K3 드디어 조건 풀렸다. 연말까지 12개월 무이자. 70만원 할인 혜택

  • 기사입력 2023.06.08 16:24
  • 최종수정 2023.06.08 16:2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그동안 단단히 걸어 잠궜던 할인 조건을 드디어 풀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8일,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아반떼, 코나,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돼 7월부터 개소세율이 5%로 환원됨에 따라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란 설명이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이다. 아반떼 N 및 별도 세제 혜택을 받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제외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무이자 및 1.9% ~ 4.9%의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

이들 차량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기존 5.7% 금리보다 대폭 낮아진 각각 1.9%, 2.9%의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48개월 할부는 3.9%(기존 5.8%), 60개월 할부는 4.9%(기존 5.9%)가 적용된다.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가격 2,273만 원) 구매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기존 구매와 비교해서 약 7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선수금 1% 이상, 개별소비세 및 과세표준 7월 기준)

기아 K3 프레스티지 차량(가격 2,087만 원)을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약 65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된다.(M할부 일반형 , 선수금 1% 이상, 개별소비세 및 과세표준 7월 기준)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리스 프로그램 등 최적의 금융상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금리 인상,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으로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저금리 할부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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