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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단행한 2024년형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美서 2월 8일 공개 예정?

  • 기사입력 2023.01.17 08:0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쉐보레의 대표적인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연식 변경과 함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한다.

GM 전문 소식지인 GM 오소리티(GM Authority)는 2024년형 트레일블레이저가 일부 부분변경을 단행, 오는 2월 8일 북미 시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쉐보레 이쿼녹스 동호회
출처 : 쉐보레 이쿼녹스 동호회

아직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트레일블레이저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이 수차례 포착된 바 있다.

출처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동호회
출처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동호회

스파이샷에 따르면 부분변경 모델은 전면부 보타이 엠블럼의 위치 변경과 새로운 테일램프 그래픽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 :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이와 함께 새로운 외장 컬러와 휠 디자인, 인포테인먼트의 업데이트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기존 트림 레벨과 파워트레인은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24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VSS-F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생산돼 북미 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핵심 차종으로 활약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35L E-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수출형에 한해서 최고출력 139마력과 22.9kg.m의 성능을 내는 1.2L E-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모델도 판매된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 가격은 국내 기준 프리미어가 2,571만원, 액티브가 2,728만원, RS가 2,772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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