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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살릴 픽업트럭 Q-100 발진준비 끝.

  • 기사입력 2006.03.13 09:16
  • 기자명 이상원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쌍용자동차를 살릴 신형 픽업트럭 Q-100의 발진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무쏘픽업 후속모델로 출시될 Q-100은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품질확보작업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Q-100은 쌍용자동차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3개 신모델 가운데 가장 확실한 대박감이다. Q-100은 5인승 픽업으로 174마력급 카이런을 베이스로 개발됐으며 특히 건설교통부의 적재함 크기문제를 적재함의 높이를 높이는 절묘한 수법으로 돌파했다.
 
즉, Q-100은 바닥면적이 기존 1.67제곱미터에서 2.0제곱미터로 약간 커지고 적재함 높이가 다소 높아졌을 뿐 외형상 차체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커지지 않았으며 7인승이상 미니밴과 SUV차량의 세금이 크게 인상되는데 비해  기존 픽업트럭이 갖고 있는 특소세 면제와 자동차세 연간 2만8500원의 탁월한 경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Q-100에는 또, 카이런과 액티언에 탑재된 XDi200과 270엔진이 탑재돼 탁월한 주행성과 함께 승용차 수준의 실내공간, 그리고 넓은 적재함을 갖춰 다용도성과 경제성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측은, Q-100이 용도성이나 경제성에서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월 3천대 이상 판매된 무쏘픽업보다 더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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