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독일월드컵 개최를 기념, 전세계 18개국이 참가하는 미니축구대회를 독일에서 열기로 하고 독일월드컵 본선진출권이 걸린 한국 대표팀 선발전의 참가접수를 15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 미니축구대회는 현대차가 월드컵을 기념해 주최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세계 18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6월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는 독일 본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고 4월1일부터 23일까지 지역예선, 5월14일 16강 결승토너먼트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팀에게는 독일 본선대회 출전권과 부상으로 독일월드컵 8강 경기관람기회 및 상금 200만원을,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페어플레이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만18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7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인터넷 월드컵 홍보관으로 하면 된다.(worldcup.hyundai-mo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