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는 올해 안으로 러시아에 새로운 생산설비시설을 투자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제네바 모터쇼에서 닛산 유럽법인 부사장 Brian Carolin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을 닛산에게 전략적인 시장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 같은 생각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닛산의 인피니티 브랜드를 러시아에서 런칭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현재 러시아 자동차 시장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4만6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만9천대에서 6만대로 판매대수를 잡고 있다고 Carolin은 전했다.
한편, 도요타는 이미 러시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한 적 있으며, 포드 자동차도 러시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