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 SM3, 7일 닛산 브랜드로 첫 수출

  • 기사입력 2006.02.07 13:18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의 SM3가 7일 닛산 브랜드로 처음으로 수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SM3 1천694대가 마산항에서 선적, 일본 닛산브랜드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로 수출된다.
 
SM3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는 중동지역 등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 올 한해동안 총 3만대를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SM3의 대규모 수출을 통해 부산공장의 생산량 증대와 함께 보다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수출을 위해 영상 55도와 영하 30도에 달하는 아랍에미레이트, 러시아 등지에서 혹서 및 혹한테스트를 거쳤으며 특히, 닛산자동차가 요구하는 성능및 품질기준과 내구성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SM3 수출을 위해 지난해 4월 양사의 프로젝트, 상품, 품질, AS, 부품 물류관련 실무진들이 서울과 동경, 파리, 두바이, 모스크바, 멕시코 등을 오가며 수출기반을 다져왔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연도별 해외 수출물량

 

연도

차종

수출물량

총 수출대수

총 판매량

(내수 + 수출)

수출 비중

2000년 9월~12월*

SM5

192

192

12,552

1.5%

2001년

SM5

140

140

70,788

0.2%

2002년

SM5

286

294

117,087

0.3%

SM3

8

2003년

SM5

594

1,127

111,376

1%

SM3

533

2004년

SM7

2

2,878

85,098

3.4%

SM5

1,081

SM3

1,795

2005년

SM7

307

3,610

119,035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