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일본 도요타자동차 등이 몰려있는 아이치현에 코일센터를 오픈하는 등 일본 차 강판시장 직접공략에 나섰다.
포스코는 3일 아이치현 토요하시시에 강재가공거점인 코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포스코 본사가 직접 일본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완공된 일본 코일센터의 연간 처리능력은 17만t으로 이 지역에는 도요타자동차와 스즈키, 미츠비시자동차의 주력공장이 위치해 있어 이들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고급 강판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현재 일본에 자사 전체 소강생산량의 6%인 연간 180만t의 강재를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코일센터 오픈을 계기로 일본에서의 자동차용 강판 판매를 대폭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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