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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제롬스톨 사장, 2월 임기만료 금의환향

  • 기사입력 2006.01.29 20:23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의 초대사장인 제롬스톨사장이 지난 2000년 9월 부임이후 5년6개월동안의 대표이사 임기를 마치고 오는 2월 말 르노그룹 본사로 복귀한다.
 
제롬스톨사장은 르노삼성차 출범당시 첫 대표이사를 맡아 성공적으로 회사를 회생시켜 당초 예정보다 2년 가량 앞서 흑자경영을 달성했고 특히, 최근 3년간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시현하는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또, SM3의 닛산 수출프로젝트 및 르노와 르노삼성브랜드로 공동 개발될 SUV 개발계획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 르노닛산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의 위상을 높였고 르노삼성차가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롬스톨사장은 지난해 르노닛산그룹의 새 사령탑에 오른 카를로스 곤회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복귀후 르노그룹의 핵심보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제롬스톨사장은 오는 2월16일 저녁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2005년 실적 및 2006년 계획 기자획견에서 신임사장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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