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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9월의 차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선정

  • 기사입력 2022.09.07 14:3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가 2022년 9월의 차에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브랜드명 가나다순)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올 뉴 레인지로버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품질 항목,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각각 8.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항목에서 7.7점을 기록했다.

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8월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www.kaja.org)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2023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내년 1분기에 있을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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