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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사상 가장 호화로운 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 공개

  • 기사입력 2022.08.29 09:3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 랜드로버(Land Rover)가 최근 '몬터레이 카위크 2022'에 맞춰 개설한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신형 '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Range Rover SV Carmel Edition)'을 최초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은 17대 한정 생산의 가장 호화로운 레인지로버로 북미시장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멜 주변의 해안선과 후미를 따라 보이는 풍경에 영감을 받은 모델로, 'SV 비스포크'에 의해 맞춤 제작된다.

차체 컬러는 특별한 새틴 브론즈로 도장됐고, SV 전용 23인치 다이아몬드 터닝 휠은 짙은 회색의 광택으로 마감되었으며 새틴 브론즈 인서트가 특징적이다.

또한, 롱 휠베이스 모델로 4인승 사양의 'SV 시그니처 스위트'옵션이 베이스다. 인테리어는 리버티 블루의 프론트 시트와 캐러웨이 콘트라스트의 리어 시트를 장착하여 앞뒤의 시트 색상을 다르게 했다.

이 외에도 전동으로 전개할 수 있는 클럽 테이블과 냉장고 등 편의성이 높은 기능이 갖춰진다. 야간에는 SV 비스포크의 퍼들 램프가 발밑을 밝혀준다.

‘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의 파워 트레인은 트윈터보 4.4L V8으로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749Nm의 힘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시스템이 조합됐다.

'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은 레인지로버 하우스 고객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며 시판가격은 34만 5,000달러(약 4억 6,400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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