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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타버스 브랜딩 제2탄 ‘아이오닉 6 NFT 멤버십 프로그램’ 공개

  • 기사입력 2022.07.18 11:34
  • 최종수정 2022.07.18 17:0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보유자를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메타콩즈 NFT 프로젝트로 메타버스 브랜딩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아이오닉 6 NFT 멤버십 프로그램은 이 프로젝트의 제2탄이다.

아이오닉 시티즌십멤버십은 플래닛 현대의 VIP 권리와 독점 패션 아이템, 네이버 Z의 제페토 메타버스에 구축된 디지털 공간 사용, 그리고 케이스티파이(Casetify) 기프트 카드가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NFT 오너들을 위한 가상 이벤트 공간인 아이오닉 디지털 개러지(IONIQ Digital Garage)’를 오픈할 예정이며, 지난 14일 아이오닉 65,000개의 제너레이티브 아트 NFT를 에어드롭했다.

에어드롭은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에게 어떤 비율로 다른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우선, 현대차는 네이버제트와 협업해 지난 14일 오픈한 가상공간 플래닛 현대(Planet Hyundai)’에서 사용가능한 특별 패션아이템과 VIP 권한, 세계 최초로 NFT 폰 케이스를 선보인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 산하 NFTYC(NFT Your Case)의 실물 커스텀 폰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 현대차는 홀더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리는 가상공간인 아이오닉 디지털 개러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은 유연한 실내 공간으로 완성되는 개인화된 고객경험 요소를 반영하고 있으며, 운전의 재미, 스트레스 없는 운전, 업무, 사교, 힐링, 엔터테인먼트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이는 각각의 테마에 따라 배경, 차량 색상, 오브제가 수만가지로 조합되는 제너러티브 아트 형식으로 제작, 5,000개의 NFT 각각이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NFT에 사용된 배경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아이오닉 6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에서 영감을 받은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이오닉 6 NFT의 차량 디자인에는 가상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네 종류의 스페셜 컬러가 포함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 NFT는 투자와 소유의 수단으로 주목받던 NFT를 스토리와 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아이오닉 라인업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혁신적인 방식으로 고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디지털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위해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잇는 독특한 피지털(physical+digital)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8월부터 NFT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소통 수단인 캡슐 아이오닉(Capsule IONIQ)’을 통해 아이오닉 라인업의 혁신 경험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캡슐 아이오닉은 패션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캡슐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NFT 뉴스레터로, 아이오닉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양하고 실험적인 형태로 전달하는 NFT 컨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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