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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2.04.04 10:4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스쿨존 내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양 측은 지난 달 25일 서울서초초등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의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 2,000개를 제작해 서울시 14개 구 초등학교 및 서울경찰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안전 깃발은 스쿨존내 녹색어머니 중앙회의 교통안전계도 활동에 활용되며, 스쿨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녹색어머니 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 하굣길의 안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철승 위원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50년 이상 전국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진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어린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개선된 어린이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 160여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만 명 이상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으로 서울시와의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 도로교통공단과의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 프로젝트,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봉사활동,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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