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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 2021년도 3분기 이익률 15퍼센트 이상 유지

  • 기사입력 2021.11.01 10:5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오토데일리 이세민 기자] 포르쉐 AG가 전 세계적으로 강타한 반도체 수급난 속에도 20213분기 회계 연도 기준 15.5 퍼센트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15 퍼센트 이익률를 다시 한번 초과 달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스포츠카 제조사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퍼센트 증가한 231억 유로 (2020: 194억 유로), 영업이익은 78.4 퍼센트 증가한 36억 유로 (2020: 20억 유로)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동안 포르쉐는 전년 대비 13퍼센트 증가한 총 217,19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반도체 위기가 없었다면 포르쉐의 실적은 더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타이칸은 3분기까지 총 28,640대가 인도되었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성공적인 실적이 매우 자랑스럽지만, 4분기에도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힘든 여건에서도 911과 타이칸 같은 포르쉐 플래그십 모델들이 수요를 견인했으며, 더 단호하고 엄격하게 비용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몇 달간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4 분기의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고객 수요에 맞춰 최대한 많은 차량을 제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올 한 해 동안의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5퍼센트의 전략적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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