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5억 대 이상 수년 간 해킹 우려 제기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5억 대 이상 수년 간 해킹 우려 제기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0.04.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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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5억대 이상이 수년간 해커들에 의해 해킹 당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한 보안업체가 5억대 이상의 아이폰. 아이패드가 해커에게 해킹 당했을 수 있다고 밝힌 결함을 수정할 계획이다.

해킹이 우려되는 이 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모바일 보안 포렌식 회사인 제콥스(ZecOps)가 2019년 말 발생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조사하던 중 발견했다.

이 회사 저크 에브라힘(Zuk Avraham)CEO는 “이 버그가 적어도 6개의 사이버 보안 침입에 이용됐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애플측은 메일 앱으로 알려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이메일 소프트웨어에는 취약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수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수백만 대의 기기가 업데이트된 상태로 출시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애플은 “이로 인해 이미 유명 사용자들이 해커들에게 이용당했다"고 말했다.

에브라힘CEO는 2018년 1월에 악성 프로그램이 애플의 iOS 모바일 운영체제의 취약성을 악용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지만 해커들이 누구인지 판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취약성을 이용해 해커들은 이용자의 사진이나 연락처 등 세부사항과 다른 데이터를 훔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 이스라엘 방위군 보안 연구원인 에브라힘CEO는 "해킹수법이 일련의 악성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공격자에게 완전한 원격 접속을 허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플측은 언급을 회피했다. 애플은 2019년 말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중인 아이폰은 약 9억 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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