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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미건의료기 군포점 오연자 지점장

  • 기사입력 2020.02.12 0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미건의료기(대표이사 이재화)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32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다. ‘국민건강 100세’의 실현을 목표로 ‘건강’이라는 화두를 국민에게 이해시키고 세계 시장의 한 축을 이루어내기까지 고객과의 접점에서 탁월한 마케팅과 영업력으로 성공신화를 써 온 대리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

엄마의 마음으로 고객과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미건의료기 경기남부 군포점 오연자 지점장을 만났다.

Q. 영업적 관점에서 고객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이 있는 듯하다

A. 거창하거나 화려한 미사여구를 쓸 만큼 내세울 철학적 신념을 갖고 있지는 않다. 고객을 바라보는 시각이라기보다 나 또한 지역의 구성원으로써 방문하시는 고객을 맞이하고 대한다. 영업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면 처음 가졌던 소신은 퇴색되고 ‘성공’이라는 단 하나의 나무만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관념에 대한 속박이다. 그래서 ‘더불어 산다’ 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Q. ‘더불어 산다’ 라는 말을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해해도 되겠는가

A. 물론이다. 더불어 산다는 건 나눔과 배려, 보살핌을 전재로 하며 이는 지극히 보편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이해 할 부분이다. 규모가 다를 뿐 사람은 사회적 구성원으로써 상호간에 교감하고 소통하며 공감대라는 연계 점을 찾게 된다. 미건의료기 군포점 또한 부모, 형제, 자식들로 대변되는 고객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건강’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기에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고객이 없었다면 현재의 군포점은 있을 수가 없다.

‘고객’과 ‘지역’ 둘 사이의 합집합과 같은 포괄적 테두리에서 함께 살고 성장하고자 노력해왔고, 딸로써 때로는 엄마로써 그들과 나누고 보살피고자 했다. 세상 모두가 외면해도 포용 해 주고 보살피는 것이 가족 아니겠는가? 고객들께서 감사하게도 군포점을 쉼터이자 가족으로 인식하는 그 순간부터 군포점 또한 더불어 성장한 것이다. ‘함께 한다’는 건 신뢰가 없이는 절대로 이뤄질 수 없음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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