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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술·담배 탈모 부추겨…탈모 고민 두피 샴푸로 홈클리닉

  • 기사입력 2020.02.08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노년기 질환의 대명사였던 탈모가 이제 젊은 남성, 여성들까지 위협하고 있다. 탈모는 머리카락의 밀도가 점차 감소하면서 억센 털이 솜털로 변해 소실되는 증상을 일컫는데, 대개 사춘기 이후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일어나기 때문에 안드로겐탈모증(androgen脫毛症)이라고 불린다.

안드로겐탈모증은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모두를 지칭하며, 과거에는 주로 유전적 원인 등 가족력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반면 현대에는 흡연, 음주, 과도한 스트레스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2011년3월부터 2012년2월까지 전국 17개 탈모전문클리닉에서 안드로겐탈모증 환자 총 3,114명(남자 1,883명, 여자 1,2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흡연 및 음주를 하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탈모증이 더 악화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현상은 남자 환자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M자이마 등의 남성형 탈모가 여자들이 주로 앓고 있는 원형탈모, 정수리탈모에 비해 더욱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가의 헤어클리닉을 찾거나 모발이식까지 고려하는 남성 탈모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탈모 예방과 악화 방지를 위해서는 두피에 각질과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청결히 유지해주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 탈모 전용 샴푸, 지루성 두피염 샴푸를 찾는 남성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몰을 비롯해 유명 뷰티스토어에서도 두피 케어 헤어제품이 높은 인기와 판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뷰티정보프로그램에서도 탈모샴푸를 비롯한 지성두피샴푸 제품을 다루고 있기도 한다. 가까운 약국 등에서도 탈모 두피 영양제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헤어 케어 전문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에서 출시된 ‘헤머셀 더블유 &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풍부한 유효성분으로 남자, 여자 각기 다른 두피 컨디션을 고려해 탄생한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성을 위한 ‘HAMOCELL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와 남성을 위한 ‘HAMOCELL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여자 전용 제품의 경우 판테놀, 살리실산 등이 함유돼 있어 두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예민해진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남자 전용의 경우 피리티온아연액과 니코틴산아미드가 두피를 청결하게 케어해주며 10가지 복합 차(茶)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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