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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위협차단 팀카시아, “피해 위기 극복은 전문 기술 활용해야”

  • 기사입력 2020.02.07 2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몸캠피싱(동영상 피씽, 라인 영섹 대응, 라인 영섹 대처, 라인 영섹 사기, 라인 영색 삭제) 사이버범죄들 중에서도 가장 활개를 치고 있는 범죄유형이다. 피해자에게 심각한 수준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직장이나 대인관계에서 지장을 초래할 것을 염려해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경우가 많지만 범죄조직들은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여타 범죄대비 피해금액이 크고 범죄의 말미에는 유출로 이어지는 사례가 대다수다.

해당 범죄의 수법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영상통화를 제안하면서 협박의 소재들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통화 도중에 피해자가 알몸이나 신체 일부가 드러나도록 만들어 과정들을 녹화하며, 피해자를 기망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를 피해자가 휴대전화에 설치하도록 만들어 개인정보들을 모두 확보한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팀카시아의 김태원 팀장이 몸캠피싱 사기, 대응, 유출, 유포 피해자들을 돕고자 해결법을 알려왔다.

김태원 팀장은 “사건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확보한 보안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일부 업체들은 기술력을 보유하지 못하였음에도 보유한 것처럼 피해자를 기망하고 있어 선택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24가지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유연한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다년간 개발해 구축한 유포 대응 및 사전방지 시스템과 실시간 대응 시스템, 정밀 분석 및 대응 시스템을 통해 조기에 피해확산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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