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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가지 몸캠피싱 솔루션 보유 ‘팀카시아’, 맞춤형 대처법으로 피해자 도와

  • 기사입력 2020.01.20 22: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사이버 범죄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벌어지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커다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비대면성과 익명성을 가진 사이버 공간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용의자를 특정하기가 어려워 수사가 난항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있는 몸캠피싱(동영상 피싱, 라인 영섹 대응, 라인 영섹 대처, 라인 영섹 사기, 라인 영색 삭제)이라는 범죄는 피해의 규모를 정확하게 추산하기가 어렵고 매년마다 피해자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피해자는 주로 남성들로 알려졌다.

몸캠피싱의 진행수법은 피해자를 기망해 신체나 중요부위 등을 드러나도록 유도하고 녹화를 진행한다. 또, 악성코드가 담긴 파일을 설치하도록 만들어 피해자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한다.

피해를 입었을 때는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하고 유출된 영상을 삭제해야 한다. 영상을 빠르게 삭제하기 위해서는 IT보안 회사의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팀카시아의 김태원 팀장이 몸캠피싱 사기, 대응, 해결, 유출, 유포 피해자들이 원만하게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언을 전해왔다.

김태원 팀장은 “일부 보안업체들은 기술력을 보유하지 못한 채 기술력을 보유하였다고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술력을 보유하지 못한 업체들로 인해 지나치게 시간을 허비할 경우 이른 시간에 대처를 준비했음에도 영상의 유포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많았다”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이어 “당사는 24가지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다년간 개발해 구축한 유포 대응 및 사전방지 시스템과 실시간 대응 시스템, 정밀 분석 및 대응 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팀카시아는 VPS 및 C&C 서버의 스캐닝, 협박범의 주 유포 매체수단인 Account(계정)의 정지요청, 동영상 자체 삭제 및 유포 현황 확인, 2차 C&C 서버의 데이터 확인, 해당 서버들의 감시, 서비스 클로즈 처리 등의 솔루션을 보유했다.

또한 현재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피해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협박패턴이나 피해사례에 따른 내용들을 수집해 향후 작업들을 위한 데이터들을 구축하고 있으며, 협박범과 관련된 아이디나 서버 등의 데이터들을 토대로 맞춤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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