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에어포인트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으로 제작된 ‘지원금 단말기’를 오는 20일부터 GS25 편의점에 론칭 한다고 17일 밝혔다.

GS25는 고속도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2018년 7월부터 전국 5천여 개 매장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론칭하는 ‘지원금 단말기’는 친환경 단말기, 화물차 단말기, 감면 단말기가 있으며 통행료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단말기이다. 친환경 단말기는 전기차, 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 화물차 단말기는 4.5톤 이상 화물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감면 단말기는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로 50%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 가능하다.

이번에 GS25에 론칭 한 ‘지원금 단말기’는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전국 GS25 편의점 어디서나 특별할인 및 맴버쉽 추가할인으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에어포인트의 하이패스 단말기 중 RF통신방식 모델 ‘AP500’은 2019년에만 10만대 판매고로 독보적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은 20년간 쌓아온 무선통신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서 아낌없이 투자한 것의 결실이라고 담당자는 전했다.

에어포인트 기술영업팀 김경기 본부장은 “GS25, 한국도로공사와의 하이패스 통합 서비스 강화를 통해 단말기 보급과 고객 서비스 확대를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오프라인에 제한된 지원금 단말기 판매방식을 전국 GS25 판매로 확대함으로써 전기차, 화물차 등 고객분들에게 편리한 하이패스 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