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눈코입 마를 때 대처법, 건조한 민감성 아토피 피부. 고보습 바디로션으로 케어

  • 기사입력 2020.01.15 09: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대기는 메마르고 실내는 난방기로 건조한 때다. 눈이 뻑뻑하다면 인공눈물을 챙기자. 눈물은 안구를 적셔서 눈을 편안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눈꺼풀 안쪽 결막에 있는 피지선인 마이봄샘은 눈에 지방 성분을 분비해 지방층을 만들고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이 마이봄샘은 40대가 넘으면 3분의 1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눈이 건조하면 충혈되고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 심하면 할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매연이나 황사, 미세먼지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는 온찜질이 도움된다. 전자레인지에 데운 수건(섭씨 42~45도)을 눈에 10분간 올려둔다. 이후 1분 정도 눈을 지그시 누른다. 샤워할 때 눈을 감은 채 따뜻한 물을 뿌리고 이후 손바닥으로 꾹 눌러도 도움이 된다.

콧속이 당기듯이 간지럽고 코를 만졌을 때 아프다면 콧속이 건조하다는 의미다. 코를 후비면 비강 입구의 코털이 있는 부위에 감염이 되고 붓거나 코피가 날 수 있다. 어린이가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콧속 건조를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 커피나 녹차를 자주 마신다면 물로 대체한다.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해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 전용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를 뿌리면 즉각 수분 공급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쓰면 콧속 수분을 보존할 수 있다.

입안이 마르면 입 냄새가 나기 쉽다. 부드러운 칫솔로 꼼꼼히 양치하고 술과 담배, 강한 산성 음식을 줄인다. 무설탕껌이나 레몬향 음료, 구연산을 첨가한 양치 용액이 침 분비를 촉진한다.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구강세척제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삼간다. 식사할 때는 여러 번 씹으면 침 분비가 늘어난다.

유소아 성인을 불문하고 트러블이 잘 나거나 민감성 아토피로 예민한 피부라면 보습에 신경쓴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나타나며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겪을 수 있고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피부 건조가 아토피나 트러블을 악화할 수 있어서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꾸준히 쓰는 관리법을 추천한다.

욕실 필수템으로 인기인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바디 로션'은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특허성분을 담은 모이스처 바디로션이며,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을 담아 유아부터 성인 남자, 여자까지 쓸 수 있다. EWG는 미국 소비자단체로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을 색깔로 등급을 매기는데 가장 안전한 등급이 그린이다.

또한 '아토트로 바디 로션'은 시어버터와 히아루론산 유도체, 알란토인 등 식물성 성분이 보습과 피부 진정을 도와 건조한 피부 케어를 돕는 인생템으로 꼽힌다. 피부 지질의 라멜라 구조와 비슷한 라멜라 액정 포뮬러로 피부에 잘 흡수되며 자일리톨과 밀 유래 글루코오스를 결합해 보습 성분이 수분 손실을 막는다. 24시간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아 유아 피부에도 쓰기 좋은 키즈 바디로션으로 추천한다.

이외에도 약국과 시중매장에서 인기 순위 상위의 신생아 보습 로션, 유기농 베이비오일, 아기 로션 등 신생아 바디 용품부터 성인 아토피 로션을 볼 수 있다. 겟잇뷰티에서는 소아부터 청소년, 어른 아토피를 잠재우는 관리법을 소개해 화제가 됐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성분을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