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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청소년피해자 多...시큐어앱, 24시간 모바일 보안서비스 진행

  • 기사입력 2020.01.12 2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음란 화상채팅 장면을 녹화해 해당 영상을 빌미로 협박하여 돈을 갈취하는 ‘몸캠피씽’의 피해자 중 상당수가 청소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육 차원에서 예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모바일 보안업체 ‘시큐어앱’에서 지난 3년간 신고 접수된 몸캠피씽 피해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피해자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가 청소년으로 나타났다.

성인에 비해 성적 호기심이 왕성하고 경계심이 비교적 적은 청소년들이 몸캠피씽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몇몇의 범죄 일당들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 알바’를 시키거나 해당 청소년 피해자의 부모를 상대로 협박한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교육 차원에서 예방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리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악성코드로 인한 해킹을 방지하거나 낯선 사람으로부터 전달받은 절대 열어보지 않는 등 보안수칙을 실천하면 이러한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 대표는 “그렇지만 만약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몸캠피씽에 당하게 되어 협박을 받게 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보호를 받는 동시에 보안 전문가와 상담하여 유포에 대한 피해를 막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에서는 24시간 무료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시큐어앱만의 유포차단솔루션 제공을 통해 피싱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큐어앱에서는 범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후 업체에서는 범인으로부터 피해자의 영상을 회수하고 24시간 차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자칫 2차, 3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경우를 차단하고 있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몸캠피씽에 당했다면 피싱 협박범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보다 신속히 보안 업체와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빠르게 악성코드를 분석하여 유출된 동영상을 유포 전 회수할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피해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분석 능력, 범죄 패턴 분석 등으로 1세대 보안업체 중 가장 확실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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