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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위협하는 몸캠피씽' 보안업체 시큐어앱, 기술적 지원 통해 피해 해결 도와

  • 기사입력 2020.01.01 18: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8개월간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이 무려 400% 급증했다는 탐지 결과가 나왔다. 보안 업계에서는 이를 피싱 공격의 증가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은 기업보다는 개인을 상대로 하는 경우가 많고 개인은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모바일 악성코드는 과거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모바일 기기를 손상시키는 형태의 공격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금전적 피해를 입히거나 결제를 유도하는 수법 등으로 점점 발전해왔다.

특히 몸캠피씽은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 중 대표적인 예다. 몸캠피씽의 수법은 여성을 가장하여 남성에게 채팅을 통해 접근한 뒤,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몸캠(음란 화상채팅) 이후 해당 영상을 촬영하여 협박하는 형태다.

이때 공격자는 데이터 해킹을 시도하고, 이를 피해자 협박용으로 사용한다. 해킹을 통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를 확보해 가까운 지인들부터 가족들, 심지어는 거래처 직원들에게까지 유포하겠다며 협박하여 돈을 뜯어낸다.

만약 이와 같은 동영상 유포협박에 당했다면 당한 것을 인지한 즉시 대응해야 한다. 이 때는 난이도 있는 보안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사이버/모바일 보안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보안 전문 업체에 상담하여 기술적 지원을 받아 더 이상 영상이 유포되는 일을 막을 수 있으며 이미 유포된 영상의 경우 유포 경로를 추적하여 영상을 삭제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에서 최근 늘어난 신종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시큐어앱은 국내 1세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로써 모바일악성코드를 완벽히 분석해 범죄자에게 해킹된 데이터를 회수한다. 협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해당 솔루션은 시큐어앱 보안팀에서만 가능하며 여러 사이버범죄 해결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이 검증됐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빠른 진단과 악성 코드 분석을 통해 협박범이 탈취한 피해자의 데이터를 회수하여 동영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막고 있다”며 “협박을 받고 있다면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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