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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품딜, 중고차를 부탁해,’ 허위매물 구분법 등 중고차 구매 노하우 공유

  • 기사입력 2019.12.31 04: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중고차는 동일한 예산을 기준으로 신차에 비해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또, 차량과 관련된 정보를 취합하기 쉬워지면서 중고차거래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게 되었고 시기를 불문하고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늘어나는 거래량 만큼이나 피해 건수도 확대되어 가고 있다. 2016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중고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793건에 달하고 있으며, 허위광고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에 고가로 강매해 총 21억 원을 가로챈 기업형 조직이 올해 초 검거된 바 있다.

구매를 망설이고 있을 소비자들을 위해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차품딜, 중고차를 부탁해’가 허위매물 구분법 등 차량구매와 관련된 노하우들을 알려왔다.

가장 우선적으로 매매업체를 찾기 전 중고차량을 알아보고 있을 때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들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차량들은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일 가능성이 많고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방문하기보단 여러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중고차 시세를 비교한 후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았을 때는 무작정 매매단지를 찾는 일이 없어야 한다. 방문하기 전 정식 딜러 사원증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차량을 구입하기 전 차량등록증과 성능기록부를 배부받아 보험조회, 렌트 이력, 법인 이력, 압류 및 저당 조회를 해야 한다.

근래에는 침수차량이나 사고차량이 시장에 유통되는 사례들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벨트나 바닥에 흙이나 물기 유무로 침수차량을 확인해야 한다. 안전띠를 끝까지 잡아당겨 변색된 흔적을 확인하는 것도 효과적인 침수차량 구분법이다. 또, 구입 전에 시운전을 통해 핸들의 떨림이나, 쏠림까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고차 외관을 확인할 때는 햇빛이 비치는 환한 낮 시간대를 추천하고 있으며 실내로는 밝은 곳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가 잘 보이는 곳에서 좌우 균형과 타이어, 전조등, 잘 보이지 않는 하체, 지붕 부위 순으로 확인하면 된다.

‘차품딜, 중고차를 부탁해’는 5개의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알선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발품을 팔지 않아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본사인 수원지역 외에 서울, 분당, 안산, 용인, 천안, 대전 등 전국에 중고차매매단지를 구축해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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