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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장 환경 개선 위해 찾는 유산균, 하루권장량 지켜야"

  • 기사입력 2019.12.06 13:2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장은 우리 몸의 최대 면역기관이다. 신체 면역력을 좌우하는 면역세포의 80%는 장에 몰려있다.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영양소를 소화·흡수하는 장이 건강해야 한다.

하지만 장은 나이, 바람직하지 않은 식생활, 배변습관 등의 요인으로 그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대장균과 같은 유해한 균은 영양분을 가지고 유독물질(암모니아, 아민 등)을 만들어낸다. 유독물질은 다시 장에서 흡수되고 우리 몸에 독성을 나타내어 건강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설탕 및 인스턴트식품, 수분이 적은 과자류, 과도한 육식, 항생제 복용, 스트레스, 술과 담배 등도 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건강한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대 2 정도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유익균은 장벽을 뚫고 침입하는 유해균의 공격을 막으면서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문제는 영양 불균형이다. 장내 환경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유익균은 줄고 유해균이 늘면서 면역세포가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 장벽이 서서히 약해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이 암·고혈압·당뇨병 같은 질병 부담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외식·간편식 섭취가 빈번해지면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비율이 줄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있는 대표적인 유산균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을수록 장 운동이 활발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의 성장과 활성을 선택적으로 촉진하며 유산균 생균제가 장내에 잘 안착하도록 하는 조건을 유지해 준다.

또한 프롤린유산균과 모유유산균이 들어간 제품인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 프롤린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장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프롤린유산균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일반 유산균보다 체내 유산균의 생존율이 높다. 모유유산균은 모유에서 배양한 유산균으로 비만세포를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유산균을 섭취할 때에는 장 점막에 살아서 도달하는 보장 균수가 보장된 제품이 선택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무리해서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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