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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맛집 ‘부자대게’, 주문진 횟집보다 저렴함에 눈길

  • 기사입력 2019.11.16 17: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강릉에서 첫 선을 보인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 기간 동안 평소보다 더 많은 이들이 방문해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물론 강릉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여행지임에 틀림없다. 각종 SNS와 온라인 블로그 등을 보더라도 당장 강릉을 다녀온 이들의 후기 글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강릉은 안목해변, 경포해변, 카페거리, 오죽헌, 중앙시장 등 가볼만한곳이 많고 명소 인근에는 맛집으로 입소문 난 식당들이 즐비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다.

강릉은 특히 횟집이나 대게전문점처럼 신선한 해산물과 갑각류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부자대게’는 경포대 횟집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이곳의 메인 메뉴로는 모둠회, 자연산회와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터찜, 홍게찜을 구성해 판매하고 있으며 갑각류는 전국 유통망과 직수입을 통해 들여와 싱싱하고 품질 좋은 갑각류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경포대 맛집 ‘부자대게’에서는 메인메뉴 주문 시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푸짐한 한상차림이 함께 제공된다. 게찜을 주문하면 두부, 야채튀김, 모듬회, 미역국, 물회, 양념게장, 골뱅이, 새우, 정구지전, 쭈꾸미볶음, 샐러드가 제공되며, 회를 주문하면 두부, 야채튀김, 미역국, 물회, 양념게장, 골뱅이, 새우, 정구지전, 모듬해산물, 주꾸지볶음, 샐러드가 제공된다.

점심 메뉴로는 회덮밥, 스페셜물회, 홍게라면정식, 통우럭매운탕이 준비되어 있으며, 포장이 가능한 사이드 메뉴로는 멍게, 전복, 해삼, 모듬해산물이 준비돼 있다.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로 손꼽히는 ‘부자대게’는 배를 보유한 선주가 직접 갑각류를 어획하거나 수입품은 직수입으로 들여와 중간 유통과정 없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게를 판매하고 있다.

강릉국제영화제가 개최된 강원도 강릉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산책이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 맛있는 음식들이 다양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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